천천히
여태 너무 서두르며 살았다
왜 그리도 매사에 조급하고
생각이 짧았을까 ?
어차피 모든것이 다 때가 있고
그 기승전결이 있는것을
처음 살아본 세상이라 그랬다
삶이 의외로 짧고
허망하다는 것을 몰라서 그랬다
서두르지 않으리라 천천히
아주 천천히 살피고 생각하고
느끼며 살리라
삶은 어차피 그 과정일뿐
그 어떤 목적도 이유도 없다는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기 때문이다
- 유하 /마음청소 중에서
아침햇살이 눈부시다.
영산강의 수면에서는 물안개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아침햇살을 받은 이슬방울은 하얗게 빛난다.
오늘은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白露)다.
절기에 맞추기라도 하려는 듯 아침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이슬도 많이 내렸다.
조석으로는 찬기운이 돌고 낮이 되면 아직도 덥다.
일교차가 심한 계절,
건강에 유의해야 할 시기이다.
코로나의 만연으로 감기를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걸려서 아프지 않은 병은 없다.
조심해서 피할 수 있다면 신경써서 피해가는 게 현명한 처사일 것이다.
내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른 추석이라서 수확기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보이긴 합니다만,
추석은 결실의 기쁨을 즐기고 나누는 명절입니다.
모쪼록 일상 마무리 잘 하시고,
가족 친지분들과 알차고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시기를 빕니다.
양희은의 "아침 이슬"
박지윤의 "하늘색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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