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와 화해 그리고 사랑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하기 힘든 말이 뭘까요.
여러마디의 아름다운
말들이 있지만
정말로 내가 지켜야할 말은 사랑과 용서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화해라는 그 말 한마디가 뭐가 그렇게 하기 힘든지 살면서 그말을 가장 많이
아꼈던 것 같습니다
용서 사랑 화해 행복 힘내세요
승리하세요 등 이런 말들이
언듯 낯설어 보이지만
자주 하다보면 자유로워질텐데
하는 마음이 듭니다
우리에겐 쉬운 말일수도 있지만
한켠으로는 어떤이들에게는
하기 힘든 그런 말일 테니까요
그건 어쩌면
자존심 문제일수도 있지만
먼저 자존심을 내세우기 전에
한번쯤 사랑한다는 말 그리고
용서한다는 말 스스로
잘못을 구하는 말
이런 말들을 스스럼없이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이웃들과
직장동료들과
부딪힐때도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하고 먼저 손을 내민다면 참으로 주변이 아름다워질텐데
왜 그런 말들이 하기가 힘들까요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나 자신부터 자존심 따위는
버리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용서를 통한 치유와 성장 중에서
작년이 가고 새해가 왔다.
새해는 좀 더디게 가나했더니 벌써 1월도 중순에 접어든다.
부질없이 세월은 잘도 가고 하릴없이 나이만 늘어난다.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했던가?
머리는 희어지고 눈이 희미해져도 마음은 젊다고들 한다.
그래서 나이값을 못하는지도 모른다.
몸은 늙더라도 마음만이라도 젊다는 건 아마도 좋은 일일 것이다.
근데 때로는 나이가 들면 마음도 나이가 들고 나이따라 어른스러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살다보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
나이든다고 철이 드는게 아니라,
나이값이라도 하려고
노력하며 사는 건 아닌지.
몸이건 마음이건 젊다는 건 좋은 일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좀더 성숙해지고,
세월따라 익어가는 포도주처럼 향기롭게 익어갔으면 좋겠다.
날씨가 풀리니 갑자기 봄이 그리워집니다.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고 만물이 생동하는 봄봄봄.
허나 겨울이라는 질곡을 지나지 않고서야 어찌 봄이 오겠는지요.
모두의 가슴속에 따사로운 훈풍이 감도는 하루되시길 빕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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