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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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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세 가지 걸음이 있다./230821

서까래 2023. 8. 21. 09:22

시간은 세 가지 걸음이 있다.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달아나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해 있다.

 

승자는 패자보다 더 열심히 일하지만

시간에 여유가 있고,

패자는 승자보다 게으르지만

늘 바쁘다고 말한다.

 

승자의 하루는 25시간이고

패자의 하루는 23시간밖에 안 된다.

 

아무리 높은 산이라도

올라가면 내려와야 하듯이

폭염이 내리쬐다가 또 비가 쏟아지고,

다시 폭염이 계속되다 보면 어느새 가을이 다가온다

 

절정에 가면 모든 것은

내리막길을 가기 마련이다.

 

느리게, 그리고 주저하면서

다가오는 것 같지만

미래는 현재가 되는 순간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날아가 버린다.

 

하루하루는 지루한데

일주일은 금방 흩어지고,

한 달이나 일 년은 쏜살같이 날아가고 없다.

 

우리 만난 지가 언제였더라 하며

악수하다 보면 못 본지 10.

강산도 변하고 사람의 마음도 변해

한때의 친구가 서먹서먹한 타인이 되어 있다.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가며 산다는데

인생에서 패자로 남고 싶어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인생엔 승자도 패자도 없다.

 

이기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

우린 그저 무엇을 경험하기 위해 이곳에 왔으며

그 경험이 다할 때 세상을 떠날 뿐이다.

 

적지 않은 경험을 했지만 아직도 다 하지 못한

어떤 경험이 내 인생에 남아 있을까?

다가오는 미래를 다 알 수야 없지만

참으로 중요한 것은,

 

시간에 끌려 다니며 살지 말고

시간을 부리면서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이제 8월도 하순으로 접어들고

모레가 처서이니 더위가 저만치 물러갈 만도 한데

아침부터 푹푹 찌는 듯한 더위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즈음이면 그래도 더위가 한풀 꺾일 듯도 한데

아직은 조금 이른가 봅니다.

늦더위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가는 여름이요.

다가오는 건 가을입니다.

 

누구나 아름다운 가을을 그리겠지만

다시는 오지 않을 올 여름의 마무리도

즐겁고 알차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밝고 활기차게 열어 가시길 빕니다^^

 

(음표)SG워너비의 라라라

https://youtu.be/N7R6O7-SFVU

 

(음표)여운의 과거는 흘러갔다

https://youtu.be/J8RG8eO8QQ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