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카톡카톡/2024 보낸 카톡

양심(良心 conscience)/241206

서까래 2024. 12. 6. 10:03

양심(良心 conscience)

 

독일 철학자 칸트(1724~1804)는 이렇게 말했다.

 

"두 가지가 나를 경외감으로 충만케 한다.

하나는 별이 총총이 빛나는 밤하늘이고,

다른 하나는 내 마음속의 도덕률이다."

 

양심은 내면의 도덕률(道德律)이다.

도덕률과 행동을 연결시키는 것이다.

나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은 그

것을 인간을 향한 신의 목소리라고 믿는다.

 

이 믿음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공정함과 정의에 대한 내면의 감각,

옳고 그름, 친절한 것과 불친절한 것,

이익을 주는 것과 해를 입히는 것,

아름답게 하는 것과 파괴하는 것,

진실과 거짓에 대한

내면의 감각이 있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다.

 

-좋은 글 중에서

 

국어사전에서는 양심()

어떤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

선과 악을 구별하는 도덕적 의식이나 마음씨.”

라고 표현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심에 맞지 않는 일을 했을 때

소위 말하는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허나 우리는 아예 양심이 없는 사람들 또한 많음을 본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뭐 하러 사느냐고

손가락질하며 질책하지만

양심도 없는 자들이 신경 쓸리 만무하고,

더더욱 있지도 않은 양심의 가책을 느낄 수도 없을 것이다.

 

양심이란 게 본디

먹고 사는 데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라

이런 자들이 자기 밥그릇만 애지중지 챙겨가며

호위호식하며 잘 먹고 잘 살아간다.

 

그러나 대의를 무시하고

눈앞의 이익만을 바라보고 살다가 언젠가는

쪽박 찰 날이 올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할 것이다.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 너무나도 한심해서

사실 말도 나오지가 않는다.

 

그래도 한마디는 해야겠다.

에라이~~~ 빌어먹을 놈들아!!!

 

그래도 기다려봐야지 어쩌겠는가..

개중에 개과천선하는 사람이 나올지도 모른다.

아니, 꼭 나와야 할 것이다.

 

세상은 어지러워도 세월은 잘도 갑니다.

벌써 12월의 첫 주의 일상을 마무리하는 금요일입니다.

일주일 마무리 잘 하시고

주말에는 그냥 두 다리 쭉 뻗고

편하게 잠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평안하시길...

 

(음표)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

https://youtu.be/yKRWUGOF9ZM

 

(음표) 김정호의 하얀나비

https://youtu.be/rEkzUi7_z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