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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과 백당나무

서까래 2010. 6. 27. 20:47

 

< 산수국 >


  산수국의 꽃말은 '변하기 쉬운 마음'이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잎은 마주나고 달걀형의 피침 모양이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분포하며, 산골짜기나 숲속 자갈밭 등에서 자란다.

 흰색 혹은 하늘색 붉은색 꽃이 7~8월에 피고 달걀모양의 열매는 9월에 익는다.

. 흰색, 분홍색, 파란색, 보라색 등 색깔이 아주 다양하게 피는 꽃으로,

처음부터 색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그 색깔이 조금씩 변하는 것이다.

꽃봉우리 주위에 예쁜 꽃잎들이 피는데

이것은 암술도 수술도 없고 꿀도 들어있지 않은 가짜 꽃이고,

가운데 부분에 볼품없는 것이 진짜 꽃이다.

야성적이고 청초한 느낌을 주지만, 이 꽃은 꿀이 없기 때문에 벌이나 나비가 날아들지 않는다.

산수국의 7.8월에 피고, 백당나무와 달리 여러 색깔의 꽃이 핀다.

. 흰색, 분홍색, 파란색, 보라색 등 색깔이 아주 다양하게 피는 꽃으로,

처음부터 색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그 색깔이 조금씩 변한다.

산수국은 꽃색깔이 흰색에서 청보라색으로 연두색으로 다시흰색으로 변한다

그래서 꽃말도 변하기쉬운 마음이란다 . 화려한 여자의 변심이랄까??
흰색에서 조금 더 있으면 청보라로 변한다

 

백당나무꽃과 산수국의 차이점을 간략히 살펴보면, 

백당나무는 인동과 낙엽관목으로 키가 3 m정도로 자라고, 

꽃잎이 5장으로 붙어있으며, 5~6월에 핀다.

 

산수국은 장미목의 범의귀과 낙엽관목으로 키가 1 m 이고,

 꽃잎이 3,4장으로 떨어져 붙어있고, 7~8월에 핀다.

아래 사진들을 비교해 보면 쉽게 구별이 될 것이다.

  

산수국사진은 2010년 6월 27일 담양 삼인산에서 촬영했는데,

산수국이 사방에 널려 있다.

산수국 

키가 보통 1 m정도로 자란다 

 

 

 

 꽃잎이 3.4 잎으로 꽃잎이 5개인 백당나무꽃잎과 확연히 다르다 

 

   

  

 

 

   

 

 

 

 

  

  

 

 

<백당나무> 

인동과(忍冬科 Caprofoli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백당나무(Vibumun sangentii)는 키가 3m에 달하고,

잎은 마주나는데 3갈래로 나누어진 것도 있다.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조금 있으며 잎자루의 길이는 약 2㎝이다.

흰색의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서 산방(繖房)꽃차례로 무리져 피는데,

꽃차례 한가운데에는 암술과 수술을 모두 갖춘 꽃(有性花)이 핀다.

꽃부리는 지름이 5~6㎜로 아주 작으며, 가장자리에는 지름 3㎝의

매우 큰 꽃부리로 이루어진 중성화(中性花:암술과 수술이 모두 없는 꽃)가 핀다.

열매는 9월경에 붉은색으로 익어 겨우내 매달려 있다.

꽃이 달리는 모습이 수국과 같아 목수국(木水菊) 또는 백당수국이라 부르기도 하나

수국과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백당나무 사진은 2010년 6월 6일 지리산 심원계곡에서 촬영한 것임.

백당나무

 키는 3 m정도로 자란다. 산수국과 키가 다르다

 

 

  꽃잎이  5 잎으로 3,4잎의 산수국과 구별되며 5.6월에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