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단풍구경을 가자고 한달 전부터 별러서 약속을 하고,
메스컴에서 지리산의 단풍이 절정이라는 날짜를 골라 노고단을 찾았건만,
때 이른 된서리로 인해 이미 고엽으로 변해 바닥을 뒹굴고 있었다.
단풍은 없었으나 눈없는 겨울산의 운치는 실컷 맛 보았으니,
이 또한 아쉬울게 무어겠는가?
오늘도 게으름에 우선 사진만 올리고 또 내일을 기약한다.
'햇살처럼 가족방 > 햇살이의 풍경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양사 백암산의 가을(하)/101106 (0) | 2010.11.06 |
---|---|
백양사 백암산의 가을(상)/101106 (0) | 2010.11.06 |
병풍산/101030 (0) | 2010.10.30 |
첨단의 꽃밭에서 만나는 가을 꽃/101024 (0) | 2010.10.24 |
무등산장에서 안양산까지의 가을 산행길/101023 (0) | 2010.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