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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해남대흥사, 진불암, 북미륵암, 일지암/120325

서까래 2012. 3. 31. 08:04

 모처럼 대흥사를 찾았다.

사실 절보다는 두륜산에 오르고 싶어, 작년에 찾고싶었던 곳으로 점 찍었던 곳인데

땅끝매화축제덕에 몇년만에 다시 찾았고

산행길은 사실상 처음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산행기는 별도로 올리고 산행길에 들렀던 대흥사 본찰과 진불암, 북미륵암,

그리고 초의선사께서 말년을 보내셨다는 일지암 풍경을 올려본다

 

두륜산 대흥사는 조계종 제22교구본사이다.

근대 이전 대둔사와 대흥사로 불리었다가 근대 이후 대흥사로 정착되었다. 해남 두륜산(頭輪山)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자리한 이 곳 대흥사는 한국불교사 전체에서 대단히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도량으로서 특히 임진왜란 이후 서산대사의 의발(衣鉢)이 전해지면서 조선불교의 중심 도량이 되었고, 한국불교의 종가집으로 그 역할을 다해온 도량이다.

풍담(風潭) 스님으로부터 초의(草衣)스님에 이르기까지 13 대종사(大宗師)가 배출되었으며, 만화(萬化)스님으로부터 범해(梵海)스님에 이르기까지 13 대강사(大講師)가 이 곳에서 배출되었다.

-대흥사 홈페이지에서 옮김

 

대흥사는 서산대사의 구국정신을 계승한 호국도량으로 불리는가 하면, 초의선사로 인해 차문화의 성지로 불린다.

일주문을 지나자 오른편에 부도전이 자리하고 있다.

 부도와 탑비의 주인공들은 모두 임진왜란 이후 대흥사를 중흥시키고 크게 빛낸 스님들로서,

서산대사, 초의선사를 비롯한 고승대덕이라고 안내판엔 적혀 있다.

이하 사찰에 대한 설명은 사진에 찍힌 안내판으로 가름한다.

 

 

 

 

 

 

 

 

 

 

 

 

 

 

 

 

 

 

 

 

 

 

 

 

 

 

 

 

 

 

 

 

 

 

 

 

 

 

 

- 진불암

 

 

- 북미륵암

 

 

 

 

 

 

 

 

 

- 일지암

 

 

 

 

 

 

 

 

 

 

 

 

 

 

 

 

[청산은 나를보고]  노래- 김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