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 이틀간이 조대장미축제일이 어서
출근전에 먼저 조대장미원에 잠시 들러 한바퀴 돌아보고 왔다.
사실 장미축제에는 관심이 없으나 일반적으로 축제일쯤에
장미가 만발하기에 축제기간에 장미원을 찾곤한다.
장미원은 8시에 개원을 하는데 오늘은 좀 늦장을 부렸더니
학교에 진입하는 차량이 많아 웬일인가 했더니 다른 외부 행사가 있나보다.
장미는 만개하여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지만,
일찍 찾아온 삼복더위는 아침부터 장미원을 달구고
꽃들도 고개를 떨구려 한다.
자주 보니 정은 드는데 신선한 감동이 떨어지는건 여자나 꽃이나 매 한가지 인것같다.
아내와 함께 장미원을 한바퀴 빙 둘러보며
녀석들 모습을 대충 담아보고 자리를 떠난다.
오래 머물기엔 아침부터 웬 날씨가 이리 찌는지.........
날씨가 더워도 가까이 계신 분들은 한번씩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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