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가 5일이라지만 가족들과 함께 있다보니 변변하게 산행 한번도 할 수가 없다.
하루쯤은 시간을 내어 산에 오르고 싶었는데...
어제 동서네 식구들과 만나 잠시 바람을 쐬고왔지만 많이 허전하다.
연휴를 하루 남긴 이슬비 내리는 토요일 오전 홀로 우산을 챙겨들고 영산강변을 한바퀴 둘러보았다.
한적한 영산강에는 청둥오리며 갈매기, 해오라기 등의 철새들만이 연휴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대상공원과 보훈병원앞을 지나 산동교방향으로 걷다가 돌다리를 건너
영산강변을 따라 올라가 첨단대교를 건너 두어시간동안 다리품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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