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주는 건강과 지혜
고혈압에 좋은 후리지아
프리지아처럼 맑고 상쾌한 계열의 향기는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향기가 교감 신경에 직접 작용해 흥분된 신경을 억제하고,
혈압을 정상적인 수치로 되돌려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긴장감/심리적 불안엔 -스토케시아
스토케시아는 부드럽고 맑은 향기가 흥분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나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직장인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상쾌한 느낌을 주는 꽃으로 불안정한 심리상태나 불면증에 시달릴 때 놓아도 효과적이다.
숙면에 좋은- 안개꽃
휴식 공간인 침실에는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꽃이 좋다.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편안한 기분을 지속시키는 안개꽃, 아이리스, 스타티스가 적당하다.
갱년기 /피로- 장미
동양의학에서 장미는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ㆍ육체적 불안감을 달래주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장미의 향기는 특히 심신의 피로를 회복시켜준다.
장미의 향은 꽃보다는 잎에서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꽃꽂이를 할 때에도 잎을 너무 많이 떼어내지 않도록 한다.
또 가족 공유의 공간인 거실에 장미를 놓으면 집안 분위기가 한결 밝아진다.
잎과 꽃의 습기 조절 작용이 활발해 건조해지기 쉬운 실내 공기의 적정 습도를 지켜주기도 한다.
두통/현기증 - 국화
흰색ㆍ분홍색 국화는 두통ㆍ어지러움에 도움이 되며, 고혈압과 눈의 피로에 효과가 있다.
노란 국화는 식욕을 증진시키고, 심신을 편안하게 달래준다.
맑은 공기로 바꿔주는 수선화
향이 좋은 꽃을 놓아 공기 청정 효과를 느껴보자.
편안한 종 모양의 은방울꽃이나 수선화가 대표적인 꽃으로 화장실에는 꽃병보다는 화분의 형태로 기르는 것이 공기 청정에 효과적이다.
불쾌감/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때 -튤립
튤립의 향기와 색은 불쾌감을 없애주고 초조한 마음을 진정시켜준다.
노란색 튤립은 신진대사를 촉진, 분홍색 튤립은 정신을 안정시켜준다.
빨간 튤립은 신기하게도 반사적으로 피를 움직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사람에게 활기찬 아침을 선사해준다.
컴퓨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꽃보다는 잎에 의해 약화되기 때문에 화분의 형태로 두거나, 녹색 잎이 있는 상태로 꽃꽂이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욕을 돋궈주는 -아스트로메리아
식욕을 돋울 수 있는 황색 계열의 꽃. 노란색의 아스트로메리아는 위를 따뜻하게 하고,
뇌의 흥분 작용을 촉진해 식욕을 돋워준다.
오렌지 색의 거베리, 팬지도 도움이 된다.
식욕부진/무기력증- 시클라멘
주홍, 분홍의 화려한 꽃 색깔이 사람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며 활력을 넣어준다.
꽃병에 꽂아 두기보다는 화분에 심어 뿌리를 내리고 있을 때 더 강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향기가 강한 꽃이기 때문에 식욕을 촉진시키고 몸의 생기를 찾아주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지혜로운 글 중에서-
그제는 맑았고
어제는 추적추적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자연현상이나 사람의 인생사나 변화무쌍하다는 점에서는 매한가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이렇게 눈이 내리고 나면 고산엔 눈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을 겁니다.
건강에 가장 좋은 꽃이 눈꽃입니다.
상쾌한 공기 마시며 아름다운 풍광을 벗삼아,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 씻어가며 한발두발 오르다보면 어느샌가 눈앞에 황홀한 겨울왕국이 떡하니 자리하고 있지요.
아름다운 눈꽃을 구경하려면 다소의 수고로움이 뒤따라야 하지만,
육신건강에도 좋고 정신건강에도 좋으니 이 세상에 이만한 꽃은 없습니다.
이번주 내내 동장군이 위세를 떨친다하니,
산위에는 주중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눈꽃이 장관을 이룰 것 같습니다.
화원에 있는 화사한 꽃들만 꽃이 아니라,
집에 있는 할미꽃도 꽃이요.
산중에 핀 눈꽃도 꽃이니
꽃과 더불어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보자구요^^
동장군과 함께 하는 월요일,
건강하고 활기차게 열어가시길.....
사월과 오월의 “장미”
박효신의 “눈의 꽃”
https://youtu.be/sr3JaQ3h7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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