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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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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5/아직도 기다림이 있다면 행복한 것입니다

서까래 2016. 4. 7. 18:17

아직도 기다림이 있다면 행복한 것입니다

 

사랑이 가슴에 넘칠 때 진실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사랑의 감정을 가슴 가득이 담고서 살아갈 때 누구라도 행복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늘 되풀이 되는 일과 속에서 정신없이 맴돌다가도 가끔 푸른 하늘을 바라볼 때가 있습니다.

 

그때 난 이런 소망을 가만히 외어 봅니다.

언제나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라고,

나의 이 바람은 큰사랑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주변에 있는 것들부터 우선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자는 아주 작은 사랑의 마음입니다.

 

사실 입으로는 사랑을 외치면서도 정작 마음의 문은 꼭꼭 닫아 두는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사랑은 결코 큰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고...

내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되어 가지를 뻗치는 게 사랑이라고 감히 나는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랑이란 것은 관심을 갖지 않으면 결코 솟아나지 않는 정입니다.

 

가만히 있는데 저절로 솟아나는 정이 아닌 것이지요.

퍼낼수록 다시금 맑고도 그득하게 고여 오는 샘물...

당신도 당신 가슴에 있는 사랑이라는 샘물을 자주 그리고 되도록 많이 퍼내시지 않으시렵니까?

 

-좋은 글 중에서-

 

그대의 몸 안에, 가슴 속에 깊은 사랑의 우물을 파놓고 아낌없이 나누어 주지 않으시렵니까?

아마도 그 샘물은 날이 갈수록 맑고도 시원해 질겁니다.

그리고 그대의 가슴엔 주체할 수 없는 행복이 샘물처럼 콸콸 솟아나지 않을까요?

조용히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언제나 사랑하며 살게해 달라고 조용히 되뇌여 봅니다.

 

비가 내려 서늘한 금요일,

그대여 내게도 시원한 샘물 한바가지 퍼주지 않으려오^^

 

이상열의 “사랑과 우정”-오랜만에 들어보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KAPIRcQVByg&feature=player_detail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