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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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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놈?/170516

서까래 2017. 5. 16. 13:34

어리석은 놈?

 

옛날에~ 고집그냥 쎈 사람과 나름 똑똑한 사람이 있었답니다.

둘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는데? 고집 쎈 사람은 4X7=27 이라 주장하였고,

똑똑한 사람은 4X7=28이라 주장했습니다.

 

한참을 다투던 둘은 답답한 나머지 마을 원님께 찾아가

시비를 가려줄 것을 요청 하였답니다.

원님이 한심스런 표정으로 둘 을 쳐다본 뒤 고집 쎈 사람에게 말을 하였답니다.

"4x7=27이라 말하였느냐?" "....당연한 사실을 당연하게 말했는데,

글쎄 이놈이 28 이라고 우기지 뭡니까?"

 

그러자 고을 원님은 다음과 같이 선고 하였답니다.

"27이라 답한 놈은 풀어주고, 28이라 답한 놈은 곤장을 열대 쳐라!"

고집 쎈 사람은 똑똑한 사람을 놀리면서 그 자리를 떠났고

똑똑한 사람은 억울하게 곤장을 맞았답니다.

 

곤장을 맞은 똑똑한 사람이 원님께 억울함을 하소연하자 원님의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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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x7=27이라고 말하는 아둔한 놈이랑 싸운 네놈이 ! 더 어리석은 놈 이니라!"

내 너를 매우 쳐서 지혜를 깨치게 하려 한다. "

 

..................

 

예전에는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리면

궂은 날씨고

햇볕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날은

좋은 날씨라고 했는데,

 

요즘은 미세먼지나 황사가 낀 날과

공기가 맑은 날로 날씨의 호불호가 정해지나 봅니다.

 

어제 오늘 연 이틀 맑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니

괜시리 기분까지 좋아지는 듯 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실내에만 계신 분들은 밖에 나와 하늘을 한번 쳐다보세요.

그리고 맑은 공기를 깊이 한번 들이 마셔보세요.

새삼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인간으로 인해 흐려진 공기를 가끔씩이나마

되돌려주는 건 역시 자연입니다.

 

푸른 잎새가 밝은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맑고 따사로운 날씨만큼이나

밝고 활달한 하루되소서^^

 

양희은의 인생의 선물:

https://youtu.be/4fOpOAfJa3w

 

장은아의 고귀한 선물

https://youtu.be/yXkKu2Mbx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