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둘쨋날,
아니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는 첫날이다.
패키지여행을 함께하는 일행은 모두 11명,
바쁘다는 핑계로 한참이 지난 후에 글을 쓰려니
즐거웠던 추억과 기억들이 가물가물...
설명은 줄이고 사진이 여정을 말해줄 것이다.
남자두명과 여자5명이 한팀, 그리고 우리 두명,
남자1명씩 홀로 두명해서 모두11명이 4박5일을 함께했다.
숙소에서 두어시간 버스를 타고 통천협에 도착해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부에 올라 전망대를 둘러보고
식사를 하고 내려와 통천동굴을 지나 협곡에서
보트투어를 즐기며 흥겨운 노래잔치가 벌어진다.
그리고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는 태항대협곡으로 자리를 옮겼다.
명불허전 태항대협곡은 아름다웠다.
그림 같은 도화곡을 지나서 관람버스를 타고 유리잔도 등을 비롯해서 어디가 어딘 줄도 모른 채 그냥 장엄한 경관을 즐겼다.
그러나 차분하게 즐길 수 없는 아쉬움과 함께
바쁘다는 이유로 사전 지식 없이 무대포로 관광에 나섰다는 아쉬움이 함께 남았다.
그렇게 사실상의 여행 첫날이 저물었다.
'햇살처럼 가족방 > 햇살이의 풍경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성고성과 청도 5.4광장 등/여행4일 5일째/170620~21 (0) | 2017.07.14 |
---|---|
만선산과 천개산여행 3일째/170619 (0) | 2017.07.14 |
중국 여행 첫날/170618 (0) | 2017.07.14 |
운천저수지의 연꽃/170624 (0) | 2017.06.24 |
운천저수지의 연꽃이 피기까지는/170611 (0) | 2017.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