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4일째는 사실상 하루종일 약 9시간동안 청도를 향해 이동하는 일정이다.
이동하면서 가는 길목에 있는 황화차창이나 요성고성 등을 관람하고
하루의 대부분을 버스안에서 보내야 했다.
그러나 버스안에서 함께 마신 알콜52도의 독주 세병은
여행의 지루함을 달래주기에 충분했다.
어쩌면 주접을 떨었는지도 모르는 데
그냥 너그러이 애교로 봐주신 일행들에게 민망스럽긴하지만
그냥 감사드린다.
하지만 어차피 여행이란게 일탈 아니던가?
어쨌건 즐겼으면 족해야지 뭘 더 바라겠는가?
그리고 마지막날은 청도 5.4광장과 재래시장,
청도해변도로 등을 둘러보며 아쉬운 여정을 마무리하고
청도공항에서 인천공항행 아시아나항공기에 몸을 실었다.
그리곤 인천공항에서 서로 바이바이를 외치며
각자의 일상을 향해 발길을 재촉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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