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티비에서 보니까 광양에 라벤다농장이 조성되었는데
한번 가보자해서 바쁜 일정을 쪼개서 한나절을 투자하기로 했다.
따져보니 아내와 함께 여행한지도 한참이 지난 것 같다.
라벤다단지의 규모가 아직은 그리 크지는 않으나
라벤다꽃이 제펄을 살짝 넘겼음에도 제법 탐스럽고 풍성하게 잘도 자랐다.
꽃밭에서 활짝 웃는 우리 각시가 내눈에는 꽃보다도 더 아름다워 보인다.
미친 놈~~~
껄껄껄....
그리고 아내가 어렵게 통영에 가본지가 너무 오래됐다며
동피랑벽화마을을 한번 가보고 싶단다.
이왕 버린시간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그깟일을 못하랴?
그래서 라벤다농원을 한바퀴 둘러보고
라벤다꽃도 한묶음 사가지고 통영으로 향했다.
'햇살처럼 가족방 > 햇살이의 풍경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 풍화리 상국씨네 카페/170625 (0) | 2017.07.15 |
---|---|
통영 동피랑벽화마을/170625 (0) | 2017.07.15 |
요성고성과 청도 5.4광장 등/여행4일 5일째/170620~21 (0) | 2017.07.14 |
만선산과 천개산여행 3일째/170619 (0) | 2017.07.14 |
중국 통천협과 태항산대협곡/170618 (0) | 2017.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