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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토닥거리며 살자./170716

서까래 2017. 7. 16. 13:35

토닥거리며 살자.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괜찮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 중에서

 

오전에는 비라도 내릴 것처럼

잔뜩 찌푸리고 있더니

오후가 되니

햇볕이 쨍쨍 내리쬐네요.

 

폭염이 기승을 부리건,

비바람이 몰아치건

언젠가는 여름도 세월 따라 지나가겠죠.

 

그래봐야 결국은

또 한해를 보내는 거겠지만...

 

모두 다 잊고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산울림의 청춘

https://youtu.be/yodXsojRrqI

 

이문세의 옛사랑

https://youtu.be/lZRSry1KH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