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낮기온이 36도를 넘어선 일요일 오후 4시경
몸도 풀겸 잠시 집을 나와 산책에 나섰다.
대상공원을 지나 산월동 삼각산 산책로를 따라 끝까지 갔다가 돌아오니
온 몸이 땀에 젖는다.
푸른 하늘에 흰구름은 두둥실 떠 가고
매미 우는 소리는 시원스러움을 넘어
귀가 따갑도록 들리는데,
시원스런 소나기 소식은 들리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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