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닫지 말고 열어두세요
결코 아는 자가 되지 말고
언제나 배우는 자가 되어라
마음의 문을 닫지 말고
항상 열어두어라
졸졸 흐르는 냇물은 썩지 않듯이
날마다 새로운 걸 만드는 사람은
언제나 활기찬 열정으로 빛이 납니다.
고여 있지 마시길!
멈취 있지 마시길!
삶은 지루한 것이 아닙니다
삶은 권태로운 게 아닙니다
삶은 신선해야 합니다
삶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삶은 사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열중하고 몰두할 때
행복은 자연히 따라 옵니다
결코 아는 자가 되지 말고
언제까지나 배우는 자가 되세요
고민은
어떤 일을 시작했을 때 생기기보다는
일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데서
더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망설이기보다
불완전한 채로 시작하는 게
한 걸음 앞서가는 것이 됩니다
새로움으로 다시 시작해보세요
마음의 밀물과 썰물이 느껴지나요?
밀물의 때가 있으면
썰물의 시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삶이란 어쩌면
행복과 불행 기쁨과 슬픔
행운과 고난의 연속 드라마인 것을...
- 삶의 36.5도 중에서
어젯밤 잠든 새 제법 많은 비가 내렸나 봅니다.
아침공기가 제법 쌀쌀하더군요.
아침이면 후덥지근함에 틀어대던 에어콘 대신
밀쳐두었던 이불을 끌어다 덮었습니다.
서서히 가을 기운이 몰려오는 것인지.
밤비효과인지는 알 수 없으나
둘 다 작용했다고 보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무심한 듯 보여도
때가 되면 찾아왔다가
때가되면 물러가는 게 계절입니다.
계절이나 인생이나 다를 게 뭐가 있겠습니까?
오면 반드시 가야하는 게 삶의 이치인 것을...
집밖의 아침공기가 유난이도 신선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고개를 들어 바라본 하늘엔
이름 모를 흰구름 사이로 보이는
에머랄드빛 하늘의 민낯이 너무나 영롱해 보이더군요.
아직 폭염이 물러간 건 아니겠지만,
소리 없이 여름은 물러날 채비를 하고 있나봅니다.
머잖아 가을이 오겠지요.
가을이 오면...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산들과 더 가까이하고 싶다.
비가 더 오려는지
흰구름 먹구름이 하늘을 가리고 있네요.
비야! 가물은 남녘땅을 촉촉이 적셔주려무나~~
아직은 덥지만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물러가는 더위도 즐기는 나날되시길...
윤형주의 “어제 내린 비”
딕훼밀리의 “흰구름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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