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 집에서 쉬겠다는 아내를 집에 버려두고
홀로 주변 산책을 나섰다.
아파트를 나서면 바로 대상공원.
그런데 언제 녹음이 이렇게 우거졌는지 새삼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
대상공원 북단에서 보훈병원 앞을 지나 영산강변으로 접어들어
강변길 따라 북쪽으로 올라간다.
영산강변의 유채꽃밭 면적이 예전보다 줄긴했으나
봄기운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고
주변의 나무며 푸르른 풀빛이 가슴속에 봄기운을 전한다.
첨단대교 아래를 지나 시민의 숲길을 걷다가
첨단근린공원 북단을 지나 대상공원 북쪽 끝에서
대상공원을 따라 집으로 향햇다.
아! 정말이지 4월은 푸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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