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푸르구나!
계절의 여왕이 문을 여는 날,
맛있는 점심에 반주를 곁들이고,
잠시 바람도 쐴겸 주변 산책에 나섰다.
오월의 첫날이어서인지 주변 풍경이 유난히도 푸르러보인다.
그리고 엊그제까지도 눈에 띄지 않던 튜립나무꽃이 눈에 들어온다.
마치 오월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피어나기라도 한 것처럼....
5월,
그냥 아름다웠으면 좋겠다.
오월의 풍경만큼이나 우리네 마음도...
산책을 마치고 나오는 길
조그만 쇼핑백을 들고 걸어가는 노수녀님의 거동이 불편해 보인다.
아무런 쓸데없는 걱정이겠지만
왠지 안스러운 마음이 드는 건
무슨 연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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