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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성하의 세량지 풍경/180804

서까래 2019. 7. 19. 20:52

아내가 청주에 꽃세미나에 가는 날

새벽일어나  마나님을 송정역에 모셔다 드리고

그냥 사무실로 나가기엔 너무 아쉬워서

세량지로 차를 몰았다.

성하의 세량지에 뭐가 있을까만

한바퀴 둘러보니 그냥 좋다.


살다보니 자주 오면서도 정작 세량지가 예쁘게 단장하고

기다리는 꽃 피는 춘삼월이나

고운 색동옷으로 갈아 입고 자태를 뽑내는

가을엔 어찌 못 옺는 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