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청주에 꽃세미나에 가는 날
새벽일어나 마나님을 송정역에 모셔다 드리고
그냥 사무실로 나가기엔 너무 아쉬워서
세량지로 차를 몰았다.
성하의 세량지에 뭐가 있을까만
한바퀴 둘러보니 그냥 좋다.
살다보니 자주 오면서도 정작 세량지가 예쁘게 단장하고
기다리는 꽃 피는 춘삼월이나
고운 색동옷으로 갈아 입고 자태를 뽑내는
가을엔 어찌 못 옺는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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