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한 여름에
작정을 하고 무등을 찾는다.
원효사에 주차를 하고 우산을 받쳐들고
무등산 산책로를 걷는다.
늦재삼거리를 지나고 늦재, 바람재, 토끼등을 지나
중머리재를 향해 발길을 옮긴다.
쏟아지는 거센 빗줄기에 흐르는 물은 폭포수가 되어흐른다.
백운암터를 지나 중머리재까지 만나보고
발걸음을 돌려 되돌아 원효사를 향했다.
비는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효험이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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