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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벚들과 영광 백수해안도로와 향화도에서/180902

서까래 2019. 7. 19. 21:45

사랑하는 벗들과 일요나들이를 나섰다.

하늘도 우리의 만남을 축복함인지

푸르른 하늘과 흰구름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를 드리이브하며 막거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설도항을 찾았다가 내키지 않아 향화도로 향했다.


향화도에는 수산물판매센타 주말장터라는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맛있는 해산물에 주님이 더해지니

흥많은 친구는 홀로 너무 신났다.


할매면 어떻고 각설이면 어떤가?

어쩌면 지 생일보다도 즐거웠을 그 날에

 돌아가자며 소매깃을 잡아끄는 벗들이 그는 매우 원망스러웠으리라.


허나, 친구야 참아야 하느니라.

적당히 하고 끝낼줄도 알아야하지 않겠는가?

그래도 어쨌건 즐거웠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