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부모님 산소가 있는 대전현충원을 찾았다.
산소에 막 도착했는데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프랑스에서 귀국해서 인천공항에 지금 도착했단다.
그래서 광주로 가지말고 대전으로 내려오는 둘째와 함께
대전으로 와서 함께 집으로 가자고 했다.
부모님 묘소에 단촐하게 성묘를 하고
아내와 딸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현충원주변에 조성되어 있는
보훈둘레길을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터미날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하고
저녁식사 후 딸을 집까지 바래다 주고
둘이서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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