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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파리 노트르담 성당에는 괴물이 살고 있다

서까래 2010. 1. 30. 20:09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곱추(Notre-Dame de Paris)'의 무대로 유명한

 

중세 고딕 양식의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프랑스 역사의 중심이자, 프랑스 종교의 중심이기도 한 아름다운 성당에는

 

괴.물.들.이. 살.고. 있.다.

 

가고일(Gargoyle)이라고도, 시메르(chimère)라고도 불리는 돌로 만들어진 석상들.

 

처음에는 징그럽고, 무섭기까지 했던 가고일이..

 

보면 볼수록 귀엽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수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는 노트르담 성당에 살고(?)있는 녀석들로 인해

 

파리를 찾은 여행자는 즐겁다. 

 

 

 

'검색'을 통해 얻은, 가고일(Gargoyle)

 

1. 가고일은 상상 속 악마로, 다른 악마들을 압도하는 위세를 가지고 있다고 믿어 성당 등의 건축물에

    수호자의 의미로 조각되어 세웠다고 한다. 이 가고일들은 주로 건물 밖에서 망을 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2. (교회 등의 건물에서 홈통 주둥이로 쓰는) 괴물 석상으로 고딕 시대의 가고일은 코니스 위에 걸터 앉아 있는

    새나 짐승 모습을 하고 있으며 물을 멀리 내보내기 위해 상당 부분 밖으로 돌출되어 있다.

 

 

 

 

 

 

 

 

 

빗물이 벽이나 난간을 따라 흘러서 가고일의 목을 타고 부리를 통해 땅에 떨어지는,

물받이 역할을 잘 하도록 만들어졌다.

 

 

 

 

 

 

 

노트르담 성당의 또다른 즐거움, 가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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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eica & Nik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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