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슬레이, 코렌레이 Graslei & Korenlei
7세기에 세워졌다는, 벨기에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겐트.
천 년을 넘게 흘러온 시간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 겐트.
굴뚝이 몇 개씩 쌓여있는 듯한 장난감같은 집들.
이 집들을 보고 있노라면, 시간에 대해서, 공간에 대해서.. '감각'이 풀어진다.
골목골목, 건물 사이를 흐르는 수로와 그 위로 수채화처럼, 그림자처럼 비치는 오래된 건물들.
그림 속 풍경같은 이곳에서 여행자는 풍경의 일부가 되고 싶어진다.
그라슬레이와 코렌레이 Graslei & Korenlei
중세시대 항구였던 곳으로 당시의 길드 하우스 건물들이 레이에 강 사이로 양 옆으로 늘어서 있는
겐트 시민과 여행자들의 만남과 휴식의 장소다.
레이에 강가의 길드 하우스
밤에 본 그라슬레이와 코렌레이
이 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운하를 따라 투어를 할 수 있다.
레이에 강에 담긴 성 메헬교와 성당
성 메헬교(Saint Michael’s Bridge) 아래에서 본 레이에 강 건너편 그라슬레이(Graslei).
그 건너편은 코렌레이(Korenlei)라고 부른다.
레이에강에 비친 길드 하우스
레이에강을 사이에 두고 펼쳐진 중세풍경
길드하우스 뒤로 보이는 종탑(Belfry)
레이에 강변에 서면 왜 수많은 여행 전문가들이 이곳을 유럽의 빼어난 도시 중 하나로 주저없이 꼽는지 알 수 있다.
가끔, 지인들을 통해서 다른 블로그나 카페 등에서,
저의 사진과 글이 아무런 표기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발견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본인의 블로그나 카페에서 제 글을 게재하시게 되면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고, 수정 없이 사용해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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