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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눈으로 즐겨요/아름다운 풍광

[스크랩] 특별한 제주도를 담다 - 첫번째 이야기, 섬 속의 섬 우도

서까래 2010. 1. 30. 20:16

우도 牛島 ...

 

 제주도에 있는 이 예쁜 섬을 두 번 가보았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누리는 가장 큰 '즐거움'은  '같은 듯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이다.

 

그 사람들을 보면서 '삶'을 다시 생각하고... 또, 배우게 된다.

 

섬속의 섬, 우도가 그랬다.

 

육지 사람들과는 다른 '특별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유럽의 그 어느 곳과 비교해도 결코 빠지지 않을 예쁜 곳, 아름다운 곳.

 

마치 제주를 사랑하는 열혈인처럼 제주를 담아두고 싶었다.

 

내 마음대로 '결정한' 제주 Big 3...

 

우도와 마라도 그리고 섭지코지...

 

내가 본 그 곳을 추억하며....

 

  

우도팔경중 지두청사()로 불리는 고운 잔디를 우도봉 꼭대기에서 바라보다

 

세월의 무게를 느끼며...

 

 

성산포와 우도를 오가는 도항선

 

우도에... 도착했다.

 

우도 1번지

 

 

우도봉에서 바라본 성산포

 

 

 

오래전... 국마(國馬)를 관리하고 사육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다는 이 곳엔...

역시나 말들이 많.았.다.

 

 

독특한 형식의 우도 무덤...

 

 

라이언 킹...

 

우도팔경중 제8경인 서빈백사(西)는 서쪽의 흰 모래톱이라는 뜻이다.

산호해수욕장의 하얀 백사장에 앉아 눈앞에 펼쳐진 풍광에 한동안 일어설 줄 모르고 있었다.

 

 

 

 

 

우도봉 등대 아래 있는 곳, 세계 여러 나라의 등대를 모형으로 만날 수 있다.

 

 

 

 

우도의 오른편 맨끝에 위치한 우도 속 작은 섬 비양도 등대

 

 

 

우도팔경 제7경인 동안경굴(). 동쪽 해안의 고래굴이라는 뜻으로, 우도봉 뒷마을의 검멀레 해변에 있는

'콧구멍'이라고 불리는 2개의 해식동굴에 고래가 살았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동안경굴()을 설명하는 안내판

 

 

 

 

이곳에서는 일 년에 한 번 동굴음악회가 열린다.

 

우도봉 등대

 

검멀레(감은 모래) 해안

 

 

산호 해수욕장

 

사공이 많았던 게야...

 

만선을 기대하며...

 

소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우도(牛島)로 불린단다.

성산포로 돌아가는 배에서 바라 본 우도

 

우도에서 본 성산포

 

모두들...무엇을 '담아 가지고' 돌아가나요?....

 

 

이제 나는 대한민국의 끝, 마라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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