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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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생 찬 가/ H.W.롱펠로우/200610

서까래 2020. 6. 10. 19:26

인 생 찬 가

/ H.W.롱펠로우

 

내게 슬픈 사연으로 말하지 말라

인생은 한낱 헛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고-

죽음이란 잠자는 영혼!

만물은 외양에 나타난 그대로가 아니다.

 

인생은 진실! 인생은 진지한 것!

무덤이 그 목표는 아니다.

너는 본래 흙이다.

흙으로 돌아가리라.

이 말은 영혼을 말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가야할 곳,

혹은 가는 길은

향락도 아니요 슬픔도 아니요

내일이 저마다 오늘보다 낫도록

행동하는 그것이 인생이니라.

 

예술은 길고 세월은 빠르다.

우리 심장은 튼튼하고 용감하면서도

마치 싸맨 북과 같이, 무덤을 향해

역시 장송곡을 울리는구나.

 

세상의 넓은 싸움터에서

인생의 노영(露營)안에서

말 못하고 쫓기는 짐승이 되지 말고

싸움에 이기는 영웅이 되라.

 

아무리 즐거울지라도 미래를 믿지 말라!

죽은 과거는 죽은 채 묻어두라!

활동하라! 산 현재에 활동하라!

가슴에는 심장이 있고,

머리 위에는 신이 있다!

 

위인들의 모든 생애는 말해 주느니

우리도 장엄한 삶을 이룰 수 있고,

떠날 때에는 시간의 모래 위에

우리의 발자욱을 남길 수 있음을;

 

아마도,후일에 다른 사람이,

장엄한 삶의 바다를 건너가다가,

풍랑을 만나 절망에 허덕일 때

다시금 용기를 얻게 될 발자욱을.

 

, 우리 일어나 힘차게 일해 나가자.

어떠한 운명도 헤쳐 낼 정신으로..

끊임없이 이뤄내고 추구하면서,

일하고 기다리기를 애써 배우자.

...................

 

장마 비가 내립니다.

코로나19에다 때 이른 6월 무더위,

무더위라도 식혀주려고

장마는 애써 먼 길을 쉬지 않고 달려온 건지도 모릅니다.

 

지금 내리는 비가 가뭄에 단비는 아닐지라도

힘들고 지친 이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주고

아픔을 치유하는 비였으면 좋겠습니다.

 

내리는 비를 벗 삼고,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편안하고 안락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송창식의 비와 나

https://youtu.be/Wq-43hHME6o

 

이승훈의 비오는 거리

https://youtu.be/22jU75ekAE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