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산과 고하도 해안데크길을 둘러보자며
일요일 오전 아내와 함께 목포를 향해 가는 길,
막내 처제네와 만날 점심시간까지 시간이 애매해
가는 길목에 있는 무안 회산백련지를 둘러보기로 했다.
아버님 살아계실 제 부모님들과 함께 와본 후로
거의 10여년 만에 와보는 것 같다.
모처럼 오니 모든 풍경이 낯 설은 데
예상했던 것 보다 넓고 정비가 잘되어 있다.
다소의 아쉬움이 있다면 연꽃이 만발하기까지는
조금 이른 시기이고
산책로 주변에 만발해 있는 수국꽃들은
전성기를 지나 조금씩 빛이 바래고 있다.
주차장에서 오른편으로 돌며 경관을 즐기다
시간에 쫓겨 목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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