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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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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오늘도 힘내세요!/210316

서까래 2021. 3. 23. 14:30

그대여 오늘도 힘내세요!

 

온 누리에 꽃향기 가득한 봄날이 오듯 

 

그대 마음안에도  

푸르름이 곱게 물들어 

예쁜 꽃이 피어나면 좋겠습니다 

 

비록 보잘것 없이  

작고 작지만

 

그리움에 찌들어  

말라버린 그대 마음안에 

 

투명하고 맑은  

이슬 한방울이 

그대 마음을 흠뻑 젹셔 

 

밝은 웃음을  

지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따스한 봄 햇살이 

그대 걸어가는 길을

밝게 비추이고 

 

차가운  바람은 

훈훈한 봄 바람이 되어 

 

그대 가슴에 용기와

희망을 가득 담아 

자신감 가지고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늘 그대 위해 

투박하고 순수한  

마음하나가 

 

모든것을 감내 해 나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그대도 용기와 힘을 내서 

보다 더 아름다운  

삶이 될수 있기를 

두손 모아 간절히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그대여~!!

오늘도 힘내세요~!!

파이팅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밤새 촉촉한 봄비가 내렸나 보다.

아침 해는 언제 그랬냐는 듯

시치미를 뚝 떼고 환하게 웃고 있지만

 

촉촉하게 젖은 대지와 물기를 머금은 나뭇가지들은

밤새 봄비와 밀회를 즐겼음을 감추지 않는다.

 

아직 미동도 않고 겨울잠을 즐기는 나무들도 없지는 않지만,

눈길 가는 곳마다 봄이요.

스쳐가는 바람결에서도 봄기운이 물씬 묻어난다.

 

은은한 매화향에 상큼한 쑥 향기가 묻어오는 듯한 아침 공기.

 

돌아오는 주말에는 쑥 부침개를 부쳐 먹어봐야겠다.

 

눈으로만 봄을 즐길 일이 아니라

오감으로 봄을 느껴봐야 하지 않겠는가?

 

가로변에 서있는 벚꽃들도 드물지만

하나씩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화사하기로야 벚꽃만한 게 있으랴.

그런데 봄이 너무 빨리 가는 건 아니지 모르겠다.

 

나도 모르겠다.

그저 봄날에는 아름다운 생각들만 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마음이 밝아지면 긍정적인 생각이 자리하고,

매사가 잘 풀려나가리라 믿고 싶다.

 

그냥 그렇게 믿고 따사롭고 아름다운 봄을 즐기자.

 

그렇게만 해도 그대에게 좋은 일들이 많을 터이니...

 

오늘 하루도 행복하깁니다^^

 

박미경의 "민들레 홀씨되어"

https://youtu.be/WgnKhqf7-8k

 

조용필의 "바람이 전하는 말"

https://youtu.be/942YAiM6-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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