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청춘이 그리운가?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장밋빛 뺨.
앵두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청춘이란 깊은 샘물에서 오는
신선한 정신,
유약함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를 뿌리치는 모험심을
말한다.
때로는 이십의 청년보다
육십이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우리가
늙는 것은 아니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ㅡ사뮤엘 올만
불타는 청춘처럼
밝은 태양이 눈부시게 빛나는 주말 아침입니다.
산도 들도 하늘도 푸르니 마음마저 푸르러 가는 듯합니다.
모처럼 배낭을 챙겨 매고 산행길에 나섭니다.
철없는 어른이는 마음은 청춘일지 모르지만
몸이 무겁고 다리에 힘이 빠짐을 산에 오르면 알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뜻하지 않게
산과 거리를 두고 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무리 마음이 젊다한들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몸도 마음도 밝고 푸르른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김수철의 "젊은 그대"
나훈아의 "청춘을 돌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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