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UN에서 인간이 얼마나 행복하게 사는지
행복지수를 5년 전에 조사를 해 보았는데
그 결과가 의외였다.
미국, 일본등 선진국은 24위 정도이고
우리 나라는 16위, 아주 못 사는 나라인 인도, 티벳, 네팔, 부탄, 방글라데시 같은 나라들이 10위 안에 들었다.
그 나라들은 매년 홍수에다가 가난해서 먹을 것이 없어 거지가 득실거리고 거리에는 수많은 아이들이 굶주림에 구걸하고있는 그런 나라들이다.
그들의 물질적인 사정은 우리 나라의 6.25전쟁 당시의 삶 정도인데 말이다.
인간적으로 행복하다는 것의 차이는
오십보 백보이다.
어느 재벌은 죽을 때 자기 병을 낳게 해주면 재산의 반 이상을 주겠다고 했다.
사람이 죽게 되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허망한 것이다.
죽을 때는 '왜 이렇게 덧 없는 것을 위해 살았는지....'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마음이 먼저 생겨나야 행동으로 이어진다.
의미 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 좋은생각 중에서
6월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유월이 와서는 아니겠지만 날씨가 무덥습니다.
한낮이면 듬성듬성 남아있는 머리카락으로는 작열하는 햇볕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조금 억지를 부리면 늦봄일수도 있고
잘해봐야 겨우 여름의 초입인데
여름기운이 물씬 풍깁니다.
초목은 우거질대로 우거지고 햇살은 따갑게 내리쬐고
후텁지근한 공기는 에어컨을 켜기를 강요합니다.
단 하나 빠진 게 있다싶었는데
한여름의 가객 매미들이 아직은 등판하지 않은 것 같더군요.
아마도 기후따라 춤을 추는 식물들과 달리 곤충들에게는 성충으로 자라나는 기간이 필요한 탓이지 싶습니다.
어쨌건 무더운 여름은 이미 예고되어 있는 거고
이번 달에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아서
코로나로 부터 조금씩 벗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여름이 지나고 나면 야외에서나마 지긋지긋한 마스크와 결별하고
보고 싶은 얼굴들도 서로 부담없이 마주 할수 있지 않을까요?
6월은 이제 시작이지만
이 달이 가면 한해의 절반이 훌쩍 지나갑니다.
일년의 절반을 마무리해야 하는 달이니
더욱 더 알차게 보내야겠지요.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알차고 행복한 나날 이어지시길 빕니다.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
이수만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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