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카톡카톡/2021보낸카톡

강가의 아침/210622

서까래 2021. 6. 28. 17:52

강가의 아침

 

풀잎이 잠에서 깨면

강물은 노래를 부른다

 

구름이 하늘을 수놓을 때면

햇살은 방긋 웃어 준다

 

바람이 길을 나서려고 하면

산은 묵묵히 안아준다

 

자연도 하루의 시작을

저마다 품나게 가꾸려는 듯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믿어준다

 

눈은 다리에게 감사하고

다라는 손에게 감사하고

손은 머리에게 감사하며

머리는 생각에게 감사하며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나의 마음을 시험하는 것이고

 

나를 지치게 하는 사람은

나의 행동을 점검하는 것이라

믿을 때 나도 꽃이된다

 

그렇게 갈망하는 순간

내 심장에도 강물소리가

들린다

 

내 피부엔 하늘 냄새가 난다

깨어 있는 삶이 고맙다

 

- 좋은 글 중에서 -

 

비가 예보되어 있음에도 하늘은 한없이 푸르고

햇볕은 쨍쨍 내리쬡니다.

 

덥다고는 하지만 여름날씨치고는

아직은 약과이지 싶습니다.

 

비와 함께 기온도 잠시 내려간다합니다.

 

더위도 한때이고

더위가 물러가면 부질없이 한철만 지나가는 것이니

더위도 즐기며 살아가야하지 않을까요.

 

이제 곧 장마철도 닥칠 거고

밤잠을 설치게 하는 열대야도 찾아오겠지요.

 

무더위도 코로나도 모두 이겨내시고

모쪼록 건강하게 여름나시길 빌 뿐입니다.

 

오늘 하루도 활력이 넘치시길...

 

변진섭의 "새들처럼"

https://youtu.be/ZEBCpHlcxO4

 

방주연의 "당신의 마음"

https://youtu.be/2JB27J3Pi40

'카톡카톡 > 2021보낸카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流水不争先(류수불쟁선)/210624  (0) 2021.06.28
따로 또는 함께 가는 길/210623  (0) 2021.06.28
삶/210621  (0) 2021.06.28
삶도 사랑도.../210619  (0) 2021.06.28
비오는 날의 기도/210618  (0) 20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