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열시간의 고민보다
한 시간의 산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책장을 덮듯
하던 일을 덮고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잠시 잊고 가볍게 산책을
다녀오는 동안
우리가 덮어 두었던 것들은
제 스스로 발효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내려놓는 것도 알아야
언덕 너머의
삶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아름다운 시와 노래 중에서
오늘 같이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초가을의 주말에는
세상만사 모두 내려놓고
은밀하게 속삭여 주는
가을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요?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리챠드 크라이더만의 "가을의 속삭임"
신계행의 "가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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