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주도 힘차게 시작합시다!!
하루 하루
아침이 밝아오는건
새로운 기회와 기쁨을
누리라는 뜻이며,
하루 하루
저녁이 어두워지는건
실패와 아쉬움을
묻으라는 뜻이라합니다
얼굴을 펴면
인상이 좋아지고
허리를 펴면
일상이 좋아지고
마음을 펴면
인생이 좋아집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무엇을 펴고 있으신가요??
뭐든지 펴면 좋아질듯합니다
얼굴도..
허리도..
마음도..
쭉쭉 펴봅시다
지치고 힘들어
잔뜩 구겨진 마음
행복이라는 다리미로
여러분의 인생을 쫙~펴보세요
그리하여
사랑, 기쁨, 웃음으로 행복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어떤 것이 생애의 행복일까요?
- '아침과 저녁의 의미' 중에서 -
이제 가을이 깊어가긴 하나 봅니다.
길가의 가로수들도 공원의 나무들도
서서히 고운 빛깔로 물들어갑니다.
이번 주말쯤이면 남녘의 산야도
만산홍엽으로 변하지 싶습니다.
어제는 오전에 절친들과 장성호 수변길을 거닐었습니다.
시원스러운 장성호의 풍경을 바라보며 걷다보니
막혀있던 가슴이 확 뚫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녁을 먹고 분리수거를 하러 양말도 신지 않고
밖에 나왔다가 잠시 주변 공원이나 산책하고 가자며 발길을 옮겼는데,
저도 모르게 발길이 영산강변으로 향했습니다.
모처럼의 저녁산책이기도 했지만 걷다보면 한정없이 걷고 싶은 건
어쩌면 저의 오랜 지병인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걷다가 문득 바라본 억새꽃이
도심의 불빛과 옅은 구름에 가린 달빛과 어울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더군요.
물론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혼자만 보기 아깝다는 생각에 스마트폰에 손이 가더군요.
하지만 사진이란 게 모든 걸 보여줄 수는 없습니다.
사진이 표현할 수 없는 영역도 있고
트릭도 있지요.
저는 촬영에 대한 지식도 기술도 없어
그냥 아무 기교없이 보이는대로 마음가는대로
막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합니다.
그렇게 두시간 가까이 밤거리를 노니는데
가을밤의 분위기 탓인지 발걸음이 그렇게 가벼울 수가 없어
집으로 발길을 돌리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가을밤 강변의 정취를 조금이나마 느껴보시라고
영산강변 야경사진 보내봅니다.
또 한주를 시작하는 한주이자
10월의 마지막 주이기도 합니다.
가는 세월 아쉽지 않도록 알차고 활기찬 한주 열어 가시길 빕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소서^^
박인희 이연실의 "여수"
번안동요 "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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