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함이란
성숙함이란
세월이 일깨워준
연륜의 지혜
성숙함은
높임이 아니라
낮춤이라는 것을
채움이 아니라
비움이라는 것을
세월에 등 떠밀려
깨닫고 또 깨닫는
삶의 교훈이
거름처름 쌓여가는
인생의 무상함을 너무 슬퍼말자
어느 메모지에서
- 삶에 대한 오해 중에서
희망찬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더 많아야겠지요.
어쩐지 꼭 그럴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간난없는 삶이 어디 있겠으며,
아픔없이 얻을 수 있는 행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요,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 했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나니,
뜻을 세우고 성심을 대해 매진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새해의 일상을 시작하는 첫날,
무서리가 유난히도 많이 내렸더군요.
오늘이 음력으로는 섣달 초하루,
새벽하늘이 유난히도 어두워 보이더군요.
그러나 달 대신에 수많은 별들을 봅니다.
그믐이나 초하루나 달을 볼 수 없는 건
마찬가지지만 머잖아 초승달이 떠오른다는 희망을 줍니다.
어둠은 잠시 초승달이 하루하루를 살찌워 밝고 둥근 보름달이 됩니다.
벗이여,
이제 초하루로 접어들었으니 보름도 멀지 않았네.
잠시 힘겨운 어둠의 시간이 있을 뿐,
어둠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걸세.
부디 잘 이겨내시고
하루 속히 쾌차하시게.
큰 수술을 하는 벗이 있어 힘이 되어주고 싶으나
할 수 있는 건 그저 마음뿐이요,
잘 되리라는 믿음뿐입니다.
다 잘 되겠지요.
새해를 시작하며 작은 다짐을 했습니다.
해야 할 일들은 조금 더 열심히 하고
덜어낼 건 줄여 보자구요.
올 한 해 동안 제 자신이 조금 더 숙성되기를 바래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 이 맘 때쯤 지난 한해를 알차게 살았노라고
미소 지으실 수 있기를 빌겠습니다.
한해의 시작 힘차고 활기차게 열어 가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하시길...^^
양희은의 "상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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