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거든^^
길은 걸어 가봐야
길을 알게 되고,
산은 올라 가봐야
험한 줄 알게 된다.
길이 멀어지면
말의 힘을 깨닫게 되고,
산이 높아지면
공기의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
사람은 겪어
보아야 사람을 알게 되고,
긴 세월이 지나 가봐야,
그 사람의 마음도 엿보게 된다.
-현자에게 길을 묻다 중에서
기온이 제법 차갑다.
날씨를 알려면 밖에 나와 보면 된다.
임인년의 첫째 주의 일상을 마무리하는 금요일이다.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다고 하지만,
그 건 아무도 모른다.
1년에 대한 평가는 해가 지나야 알 수 있다.
허나 시작이 좋으면,
1년의 계획을 잘 세운다면
분명 한해를
보다 알차고 행복하게 보낼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알찬 계획도
스스로 지키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계획도 중요하지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자세가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나같이 특별한 계획도 없이 사는 사람은
그저 하루를 몸으로 때우고 산다.
그래도 올해는 뭔가 더 잘해보고 싶고,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크다.
그래 이제 겨우 한주가 지나갈 뿐이다.
임인년의 첫 주는 어떠셨는지요?
알차고 행복하게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새해 첫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비옵니다^^
김상희의 "대머리 총각"
정훈희의 "그 사람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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