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미안하게 하라
친한 사이일수록
작은 것 하나로도
서운해 할 수가 있다.
이유는 하나다.
그만큼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사소한 것으로도 서운한 것이다.
나와 친분이 없는 주변인이
똑같은 말과 행동을 했을 때
아무렇지도 않은 걸 보면 알 수 있다.
서운함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그 마음을 극복하려면
서운했던 마음을 속시원하게 얘기하고
차라리 더 잘해주자.
상대방이 미안한 마음을 갖도록...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중에서
주자10회훈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고,
주자10회훈을 모두 아는 사람도 드물 것이다.
하나같이 금과옥조 같은 말들이지만
항상 머리속을 맴도는 말은 "부모불효 사후회"요,
가끔씩 골 때리는 건
"취중망언 성후회"다
사실 후회란 부질없는 짓이다.
인생이란 문틈으로 백마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삽시간에 지나간다고 했다.
앞만 보고 달려가기에도 짧은 인생인데
언제 뒤까지 돌아보며 후회까지 할 틈이 있겠는가?
사실 지난 일들을 되돌아보면 모두가 후회스럽고,
또 모두가 그립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왔고
또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간다.
그래,
아마 오늘도 내일도 그렇게 살아가겠지.
오늘이 찬 기운에 모기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랍니다.
어쩌면 가을로 접어든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지요.
사계는 분명 존재하지만 정확히 계절을 구분하는 날은 없지요.
그래서 어제까지는 여름이었고
오늘부터는 가을이라는 말 대신에 환절기라는 게 존재하겠지요.
환절기에 가장 주의해야할 게 감기였는데
코로나가 만연하면서 감기가 거의 사라져버린 듯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환절기에는 코로나 못지않게 감기도 조심해야겠지요.
흐린 하늘이 금방이라도 눈발이라도 날릴 듯한 날씹니다.
온다면 비나 내리지 눈이 내릴 일은 없겠지만
차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의 낯빛이 그리 보입니다.
하늘이 맑건 흐리건
마음은 항상 맑고
고운 기운이 그득하시길 빕니다.
오늘 하루도 그저 행복하시길...
임창정의 "나란놈이란"
조덕배의 "꿈에"
'카톡카톡 > 2022보낸카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럼에도 불구하고/220825 (0) | 2022.10.10 |
---|---|
♧가을이 오면♧/220824 (0) | 2022.10.10 |
아침의 향기/200822 (0) | 2022.10.10 |
운수 좋은 날/220820 (0) | 2022.10.10 |
멋지게 나이 든다는 것은/220819 (0) | 2022.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