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
메멘토 모리와 아모르파티.
'죽음을 기억하라'와 '운명을 사랑하라'는
죽음과 삶이라는 상반된 의미의 조합이지만
결국 같은 방향을 바라봅니다.
내가 언젠가 죽을 것이니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하라는 것이고,
그러니 지금 네가 처한 너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것이죠.
저는 이런 태도가 자존 같습니다.
어떤 위치에 있건,
어떤 운명이건 스스로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것.
- 박웅현의《여덟 단어》중에서 -
자기 자신을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 고수이고,
다른 사람까지 존중한다면 고수 중의 고수이며,
여기에다 사랑까지 할 수 있다면
두말할 나위가 없는
최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살다보면 자신을 존중한다면서도
스스로 자존감을 깍아내리는 우를 범하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신이 아닌 사람이겠지요.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가을은 흔히들 사색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가끔씩은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할 겁니다.
어쩌면 가을의 첫주말이라고 해도 무리는 아닐 것 같습니다.
햇가을에 맞이하는 주말,
두루두루 즐겁고 행복하시길...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카톡카톡 > 2022보낸카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이란/220830 (0) | 2022.10.10 |
---|---|
향기 가득한 말 한마디/220829 (0) | 2022.10.10 |
그럼에도 불구하고/220825 (0) | 2022.10.10 |
♧가을이 오면♧/220824 (0) | 2022.10.10 |
차라리 미안하게 하라/220823 (0) | 2022.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