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이는
그것을 마구 넘겨 버리지만,
현명한 이는 열심히 읽는다.
단 한 번밖에
인생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이
무조건 즐거워야 하는 것은
우리에게 두 번째 인생이란 없기 때문이다.
돈이 많든 적든,
명성이 높든 낮든
누구나 공평하게
단 한 번의 인생만 살 수 있기에
지나버린 시간은
물릴 수도 없고
되돌릴 수도 없다.
그러니
'왜 나는 부자가 아닐까?',
'왜 나는 유명해 지지 못할까?'
고민하기 보다
'왜 나는 지금 즐겁지 않은가?'를
더 많이 고민해야 한다.
- 노먼 빈센트 빌/긍정적 사고방식 중에서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이번 주가 지나면 9월과도 작별을 고해야 하나봅니다.
누군가는 하루 해가 너무 짧다고 노래하지만,
한주, 한달,
그리고 한 계절이 어찌 그리도 짧은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제 고속도로를 달리며 바라본 들판은 익어가는 벼들로
누런 황금벌판이 펼쳐져 있더군요.
풍년이 예약되어있는 가을 풍경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흡족해지지만,
정작 피땀 흘려가며 가꾸어온 농부들은
수요부족으로 인한 쌀값 하락으로 한숨을 짓고 있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그래도 흉작보다는 당연히 풍년이 들어야지요.
오곡백과가 알알이 익어가는 가을,
알차고 풍성한 한주 보내시길 빕니다.
김광석의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박건의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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