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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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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쉬어가요/230908

서까래 2023. 9. 8. 09:54

힘들면 쉬어가요

 

내 몸이 내 마음이

언제나 건강할 수는 없잖아요

 

삐걱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잠시 쉬어 가면 될 것을

그냥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모든 게 귀찮아지고

삶의 의욕도 잃게 되어

정신마저 황폐해져 가는 걸 느끼지요

 

많은 대가를 치르고 나서야

깜짝 놀라서 뒤돌아보지 말고

신호가 오면 쉬어가세요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그냥 좀 쉬세요.

 

시간과 상황이

안 된다고 하지 말고

 

내가 건강해야

세상도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조미하 괜찮은 위로중에서

 

하루 이틀이 다르게 아침기온이 떨어집니다.

도심의 공원과 가로변에 붉디붉은

꽃무릇 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추석이 머지않았다는 것이고

서서히 가을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지요.

 

조석으로 갑작스럽게 쌀쌀해지는 날씨에

건강에도 각별히 유념해야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올 들어서 아침 일찍 영산강변을 거니는 사람들이

작년에 비해 배 정도는 늘었지 싶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눈에 띄지 않던 맨발족들이

거의 삼분의 일 정도를 차지합니다.

아마도 맨발로 걷는 게 좋다는

방송이 많이 나온 효과지 싶습니다.

그만큼 건강에 관심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할거구요.

 

백세시대니 뭐니 요란을 떨지만

정작 80까지도 건강하게 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안 그래도 고령화되어가고 있는 사회에

골골거리며 사는 백세시대가 도래한다면

아마도 그건 국가의 재앙일 겁니다.

 

누군들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으리요만,

세상사가 마음 같지 않으니 어쩐답니까.

 

건강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눈앞의 즐거움을 위해 스스로 몸을 조금씩 망가뜨려가며 살기도 합니다.

단순히 명만 재촉하는 거라면

굵고 짧게 살다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겁니다.

 

그래도 남들 사는 만큼은 살다가 가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겠지요.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 했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을기운이 물씬 풍기는 9월 초순의 주말

편안히 쉬시고 힐링하며 보내시기를 빌어봅니다.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꼭이요~~~

 

(음표) 안치환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https://youtu.be/Ij_RejJqwLI

 

(음표)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

https://youtu.be/sBwccnWlO_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