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19/어떤 상처 어떤 상처 한 보석 같은 소녀가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모니카 셀레스. 만 17세이던 1991년 3월 당시 최연소로 테니스 세계1위에 등극했고 2년 사이에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8개나 차지했다. 모두가 그녀의 미래를 기대했다. 그러나 1993년, 경기 도중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코트에 난입한 독일.. 카톡카톡/2014 보낸카톡 2016.04.28
140616/당신은 어떤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당신은 어떤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 카톡카톡/2014 보낸카톡 2016.04.28
160428/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역사상 위대한 여자 성악가 중 한 사람으로 기록되고 있는 미국의 콘트랄토(여성 최저음 영역의 가수) 마리안 앤더슨. 그녀는 가난한 가정 형편과 흑인이라는 이유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1925년 28세의 나이에 '뉴욕 필하모닉' 주최 신인 콩쿠르에서 많은 ..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04.28
160427/봄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봄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하염없이 추적추적 내리는 봄비가 마음까지 촉촉이 적시는가 보다. 괜시리 비 노래가 듣고픈 오후다. 창밖의 수목들은 푸른빛을 더해가며 오는 봄비를 반기는데, 내리는 봄비를 핑계 삼아 마신 막걸리 한잔은 자기를 핑계 삼아 그냥 우수를 즐기란다. 비가 오..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04.27
160427/왕십리(往十里)/김소월- 왕십리(往十里)/김소월- 비가 온다 오누나 오는 비는 올지라도 한 닷새 왔으면 좋지. 여드레 스무날엔 온다고 하고 초하루 삭망(朔望)이면 간다고 했지. 가도 가도 왕십리(往十里) 비가 오네. 웬걸, 저 새야 울려거든 왕십리 건너가서 울어나 다고, 비 맞아 나른해서 벌새가 운다. 천안에 삼..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04.27
160426/한 번 속아 보시면 안 될까요? 한 번 속아 보시면 안 될까요? 어떤 사람이 화장실을 갔답니다. 하루를 살면서 가장 많이 가는 곳 중 한 장소, 우연히 눈을 들어 보니 앞에 짤막한 글귀가 조그마한 메모지에 적혀 있더랍니다. "당신에게 오늘 기쁜 일이 일어날 것이다." 더도 덜도 아닌 그 한마디, 피식 웃고 나왔는데 이상..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04.26
160425/쉬엄쉬엄 걸어가도 쉬엄쉬엄 걸어가도 /유지나 서둘러 걸어갔더니 넘어지게 되더라. 앞만 보고 걸어갔더니 지치게 되더라. 급하게 걸어갔더니 후회할 일이 생기더라. 욕심껏 걸어갔더니 힘든 일만 많아지더라. 조금은 천천히 조금은 신중하게 조금은 비워가며 쉬엄쉬엄 걸어가도 인생길 늦는 건 아니더라. ...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04.25
160422/물이 깊어야 고요한 법 물이 깊어야 고요한 법 홀로 우뚝 서기는 쉬워도 낮추어 굽히기는 어렵습니다. 뜻이 있어도 세상이 그 뜻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 그 좌절의 역경 앞에서 묵묵히 자신을 가르며 기다릴 일입니다. 길고 짧은 것은 한 생각에 달려있고 넓고 좁은 것은 한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마음이 한가로우..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04.22
160420/숨기고 싶은 그리움 숨기고 싶은 그리움 /만해 한용운 그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어느 햇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 안에서만 머물게 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람 같은 자유와 동심 같은 호기심을 빼앗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내게만 그리움을 주고 내게만 꿈을 키우고..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04.21
160418/비바람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 비바람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상처받으며 자라나는 꽃과 같습니다. 비바람을 맞지 않고 자라나는 나무는 없습니다. 우리의 살아가는 길에 수 많은 비와 바람이 다가 옵니다. 때로는 비 바람에 가지가 꺽어지듯이 아파 할 때도 있습니다. 아픔으로 인해 더 나무.. 카톡카톡/2016 보낸 카톡 2016.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