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남악의 아침/150517 전남도청이 있는 무안 남악지구의 처남집에서 장인어르신 제사를 모시고, 처남과 술을 마시다 보니 날이 밝아버렸다. 잠 한숨 못 붙이고 밖에 나와 산책을 하며 주변을 잠시 둘러보았다. 그리고 들어가서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5.05.23
튜립나무꽃과 플라타너스/150513 엊그제 저녁을 먹고 잠시 산책하러 가톨릭대평생교육원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아니 플라타너스나무에 웬 꽃이 저렇게 예쁘게 피었지? 평상시에 다니면서 나무표피가 검은색을 띄고 상하로 주름이 많아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종이 다른가보다 그랬는데 꽃을 보니 분명 플라타나스..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5.05.22
계절의 여왕에 둘러본 첨단대상공원과 광주과기원/150510 삼실엘 일찍 나가야하는데 어제 조금 과음했나보다. 아내는 주문받은 꽃바구니를 만들어야한다며 아침 일찍 가게로 가면서 있다가 가게에 와서 꽃들 좀 내어서 정리해 달란다. 한숨 더자고 나서 눈을 뜨니 아홉시가 훌쩍 넘었다. 부리나케 세수를 하고 대상공원을 따라 가게로 향하는데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5.05.10
봄비에 젖은 순천만정원 우중산책/150503 황금연휴의 가는 비가 내리는 일요일, 휴가를 받아 내려온 둘째딸이 순천만 정원에 가고 싶다고 해서 가게 문을 연다는 아내를 홀로 남겨두고 막내와 셋이서 처음으로 순천만정원을 찾았다. 오래전에 순천만은 구경했으나, 순천만정원은 국제박람회때부터 가보고 싶었으나 어찌하다보니..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5.05.04
광주과기원의 짙어가는 봄빛/150502 가게의 화분들을 모두 꺼내어 물을 주고 나니 주말의 오전이 훌쩍 지나간다. 초여름 같은 오후지만 잠시 과기원 산책에 나섰다. 쌍암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있나보다. 쌍암공원을 지나 에너지관리공단 출입구를 통해 과기원에 들어서니, 광기술연구소 앞에 이팝나무꽃들이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5.05.04
가톨릭대평생교육원의 봄빛/150427 날씨가 거의 초여름에 접어든 것 같다. 화창한 날씨에 이끌려 발길을 가톨릭대평생교육원으로 돌려 잠시 주변을 둘러보며 산책을 즐겼다. 꽃들은 대부분 자취를 감추고 몇그루의 겹벚꽃이 사월이 감을 아쉬워하며 꽃잎을 떨구고 있다. 일찍 핀 꽃들은 땅바닥에 융단을 깔아놓은 듯 붉게 ..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5.04.27
등나무꽃/150426 첨단 롯데슈퍼 부근을 지나다가 꽃향기가 코를 찔러 고개를 들어 바라보니 그늘시렁 위의 등나무꽃이 마치 성처럼 거대한 모습으로 치렁치렁 매달려 피어 있다.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5.04.27
담양 금성산성/150425 보국문과 충용문을 지나 노적봉으로 오른다. 연둣빛과 녹색으로 곱게 물든 추월산과 눈이 시리도록 푸른 담양호를 바라보며 오르내리는 충용문에서 노적봉 그리고 철마봉을 지나 서문으로 내려오는 길이 전혀 힘겹지가 않다. 서문에서 담양호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서문으로 돌아와 북..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201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