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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병장산 정상의 야생화/100703

서까래 2010. 7. 6. 15:36

 

장성과 담양의 경계에 위치한 병장산의 정상에서 만난 고삼과 기린초, 바위채송화, 돌양지 꽃 

 

< 고 삼 > 

고삼(苦蔘)은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원산이며

 중국·일본·러시아 극동부에도 퍼져 있다. 도둑놈의지팡이라고도 부른다.

키는 1 미터 남짓이며, 줄기는 곧게 서다가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어린 가지에는 털이 나며 검은 빛이 돌다가, 자라면서 털은 없어지고 녹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15~41개의 작은 잎이 달린 홀수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긴 타원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이고, 길이는 2~4 센티미터,

너비는 7~15 밀리미터 정도로 앞뒤에 털이 난다.

꽃은 6~8월에 피고 가지 끝 총상꽃차례에 연한 노란색 꽃이 줄줄이 달린다.

열매는 꼬투리 열매로 아래로 늘어지며 씨 3~7개가 들었고, 익어도 갈라지지 않는다.

 

 

 

 

 

 

 

 

 

 

< 기린초 > 

기린초(麒麟草)는 돌나물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서,

한국, 일본, 중국, 동시베리아 등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 산의 바위 겉에 붙어서 자라고,

줄기는 굵은 뿌리줄기에서 여러 개가 나온다.

키는 약 15-30센티미터로 몸에 털이 없으며, 잎은 어긋난다.

잎에는 살이 많으며, 잎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나 있다.

꽃은 노란색을 띠며, 6-7월에 원줄기 끝에서 무리지어 핀다.

흔히 관상식물로 기르며, 어린순을 먹는다. 한방에서 이뇨와 강장 약재로 이용한다.

 

 

  

 

 

 

< 바위채송화 >

  

 

 

 

 

 

< 돌양지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