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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첨단 대상, 쌍암공원과 과기원의 봄 풍경/110416

서까래 2011. 4. 17. 00:08

아들의 퇴원시간을 기다리며 집에서 대상공원을 지나 쌍암공원을 반바퀴 돌아

 광주과기원에 들렸다가 나와 쌍암공원을 다시 한바퀴반 돌면서 봄풍경을 담아 보았다.

벚꽃은 지기 시작해 바람불면 눈송이처럼 흩날리고, 꽃잎을 떨궈버린 목련은 가는 세월이 아쉽기만 하다.

그래도 아직은 봄의 서막에 불과하다.

봄은 오는게 맞는 걸까?

봄이 익어간다라 든가, 봄이 깊어 간다는 표현은 좀 그렇다.

봄은 그냥 왔다가 지나간다는 표현이 적절할른지 모르겠다.

그러나 분명 가까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