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산의 설경과 청명한 하늘과 함께한 즐거운 산책을 마치고 돌아가는길,
한재골 메밀꽃 필 무렵 근처에 다다르자 다육이나 구경하고 가잔다.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야외음식점에서는 다육식물이 상시 전시되고 있고,
식당옆에 있는 온실에 식물원이 있는 곳으로
가끔씩 둘러보곤 하는 곳이다.
사실 나는 다육이같은 종류보다는 나무나 난종류를 더 좋아하는데,
집사람이 좋아하는 다육이들을 자주 접하다보니
다육이들하고도 정이 많이 들었다.
예쁜 다육이들을 대충 둘러보고,
예쁜놈들만 골라 대충 몇컷 찰칵거려 본다.
그리고 조그만 꼬맹이 녀석들 세놈을 입양하여 집으로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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