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동이 트는지 밖이 환하다.
TV를 켜보니 화면도 아니 나오고 치.........소리뿐이다.
잠도 깼겠다.
양치질만하고 현관을 나선다.
대상공원을 거쳐 쌍암공원, 그리고 과기원까지 두어시간 동안 산책을 즐겼다.
이제 어디를 가나 온통 분홍빛이다.
철쭉의 위세에 눌려 다른 꽃들은 눈에 잘 띄지도 않는다.
쌍암공원에는 모과꽃도 만발하고 등나무도 꽃을 피우건만
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눈치다.
아니 철쭉의 위세에 눌려 고개를 숙이고 있다.
철쭉의 향연이 끝나면 녹음이 짙어지겠지......
-등나무꽃
- 모과나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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