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의 석곡은 외로이 꽃을 피워 고고한 향을 내 품고
벗을 맞으러 가며 잠시 둘러본 대상공원은 일주일 새에 참 많이도 변하였도다.
라일락은 참았던 향기를 내품으려 꽃망울을 마구 터뜨리는데
벌써 벚꽃은 서러움을 달래며 지고 분홍빛 영산홍이 새롭구나.
느티나무 잎새엔 푸르름이 짙어 가는데.......................
이렇게 봄날은 익어 가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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