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차 잠시 들른 조대 여자기숙사 앞 화단에 해바라기 몇 송이가
활짝 피어있어 몇컷 담아보았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철 지난 盛夏의 장미원을 한번 둘러보았다.
제철을 지난 장미는 청초하고 화려한 맛은 없지만
잠시 장미향에 취해 볼만하다.
화무십일홍이라지만,
인간사도 청춘만이 전부가 아니 듯,
십일이 가까워지는 꽃도
나름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음이랴!
조대장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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