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머물던 장마가 서서히 남하한다는데,
출근길에 바라본 광주의 하늘을 솜털같이 하얀 새털구름이
감싸고 있다.
폭염의 징조인가?
장마를 예고하는 폭풍전야의 정적인가?
설마 솜사탕처럼 포근해 보이는 새털구름이 먹구름으로 돌변하는 건 아니겠지?
하지만 시원스러운 한줄기 소나기가 그리운 요즘이다.
장마가 지겨운 중부지방에서는 아마도 작열하는 태양이 그리울지도 모르겠지만.......
출근길에 바라본 하늘이 아름다워 스마트폰에 담아보았다.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빌며.............
오늘도 전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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